1. 란킨 토압에서 점착력이 있는 지반의 경우 주동토압은 감소하고 수동토압은 증가합니다.

즉 Pa = Ka * r H - 2 C * sqrt(Ka)

Pp = Kp * r H + 2 C * sqrt(Kp)

각 식에서 두번째 항들이 점착력 항들로써 주동토압은 감소시키고 수동토압은 증가 시킵니다.



펙 토압은 일반적으로 굴착깊이 10 미터 이내의 토사 지반에서의 계측결과로 부터 구한 경험토압이기 때문에 이러한 점착력 항이 고려 되지 않기 때문에 암반의 경우 란킨토압보다 더 큰 토압이 작용 할 경우가 많습니다.



굴착 단계별 탄소성 해석에서는 란킨토압과 같은 삼각형 분포 토압을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렇게 할 때 상부에서의 스트럿 축력이나 벽체 모멘트등이 펙 토압을 사용하는 과거의 간이법에 의한 값 보다 작은 경우가 있어서 최근의 시방서등에서는 단계별 해석에는 란킨토압을 사용하고 최종굴착단계에서는 펙 토압을 사용하여 두가지 다 만족되도록 설계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란킨 토압과 펙 토압중 큰 값들을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본래 펙 토압을 산정하는 근거가 되었던 지반은 토사 지반인데 반하여 질문하신 경우는 암반층으로써 펙 토압을 그대로 사용해도 되는가 하는 의문이 남습니다. 펙 토압을 사용했을 때 결과값이 다소 과대하게 산정되리라 생각됩니다.



2. 그래픽에서와 output 파일에서의 토압차이

output 파일에서는 모든 절점에 대한 결과를 보여 주지 않고 지보공설치지점, 지하수위 지점, 토층변경지점등 특이한 점들의 결과만 보여 줍니다. 따라서 최대 토압이 작용하는 점이 파일에서는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픽이나 total 파일에서는 모든점들중에서 최대치를 골라내어 보여줍니다.

만약 output 파일에서 모든 점들이 보여지길 원한다면 model data에 다음과 같이 출력점을 정해주면 됩니다.

output plus all



장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