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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합성벽체의 해석 2006-03-31

<답변>

질문하신 경우에 대해서 상세한 설명이 없지만, 추정하건데, 벽체는 H-Pile 1.35m 간격으로 되어 있으며 상부구간은 CIP주열식 벽체가 추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하 19.8 미터 지점에는 고층 건물의 지하층이 있고, 전체 굴착깊이는 40미터에 이릅니다.



지반조건과 건물하중을 고려할 때 40 미터의 굴착은 매우 깊은 굴착에 속한다고 보이며 설계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벽체에 작용하는 모멘트는 벽체의 강성이 커지면(두꺼워지면) 커집니다. 특히 상부는 H-Pile + CIP 벽체의 강성이 크고 하부는 H-pile로써 벽체의 강성이 작으면 그 연결부 주변에서 매우 큰 부재력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전체 벽체를 H-Pile 만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하고, CIP는 토압을 H-pile에 전달하는 토류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변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하면 벽체에 작용하는 부재력이 감소 합니다.

CIP는 띠장과 띠장사이를 지간으로 하는 양단 고정보로 보고 해석하는 것이 어떨지요. 이렇게 되려면 시공시에 띠장과 CIP 사이의 공간은 몰탈이나 콘크리트등의 재료로 채워 져야 하겠지요



건물하중을 계산할때 전체 하중에서 지하충 부분을 차지하는 토사의 중량을 빼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건물이 50층이면 (50*1.2) t/m2 - (19.8*1.7t/m3) = 26 t/m2 이 됩니다.



또 지하수압의 입력부분에서 지하수위(21.4m)까지 굴착하기 전에는 일일이 water pressure를 입력을 시키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대신 gwl 21,4 21,4 이렇게 입력해도 된다고 봅니다.



지반조건이나 건물하중에 비하여 굴착깊이가 매우 깊으므로 신중하게 설계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장찬수 011-247-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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