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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시 켄틸레버 벽체의 변위와 안전 2020-07-09

===================== 원글 내용 ====================

(주)건화 S/N : 2007-593

저류조 구조물 흙막이 설계중 구조물이 중간슬래브가 없어 해체시 캔틸레버가 되는 상황입니다.

해체시 캔틸레버가 되는 상황에서는 통상적으로 가시설 벽체 상부가 가장 큰 변위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결과는 예상과 다릅니다.

혹시 제가 모델링을 잘못한 부분이 있는지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내부에 슬래브와 벽체를 타설하고 지보공을 해체하는 과정을 프로그램내에서 모사할 때는 슬래브나 벽체가 충분히 강하다고 가정을 합니다.

그래서 슬래브나 벽체를 타설하고 지보공을 해체를 하면 지보공이 받던 힘을 되메우기 된 지반이 받는다고 봅니다. 이 데이터의 경우 되메우기 토사의 폭이 2 미터이므로 그 2미터의 지반이 압축되면서 약간의 추가 변위가 생깁니다.


켄틸레버의 높이가 낮을 때는슬래브나 벽체가 충분히 강하다는 가정이 어느정도 맞는데 이 데이터의 경우처름 켄틸레버 벽체의 길이가 길 때는 그 가정조건이 딱 맞지는 않습니다. 별도로 켄틸레버 벽에서 발생하는 변위가 더해져야 합니다. 탄소성보법 프로그램에서 켄틸레버 벽체의 변위까지 구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켄틸레버 벽에 토압이 작용했을 때 벽 자체의 안전도 별도로 체크가 되어야 합니다.

프로그램에서는 켄틸레버 벽의 길이가 3미터가 넘으면 경고 문구를 출력하도록 했습니다.

토질및기초기술사 공학박사 장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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