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점토층 수압적용에 있어 수압을 감소시키는 명령어를 적용하였는데
해석결과 굴착1단계 부터 과도한 변위와 부재력이 발생합니다.
GWL 0 0 10 1 명령어만 초기치가 예상대로 나옵니다
하지만 굴착이 깊어지면 수압감소가 필요해서
WATERPRESSURE나 GWL 0 0 10 3 의 명령어를 주고 싶은데
결과가 과도하게 나옵니다
태영건설/ 96-156
=> 두번째 토층의 지반이 약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점착력과 내부마찰각에 대해서 엄밀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반 물성치를 엄밀하게 분석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지반 조건이 좋은 경우는 약간 안전측으로 물성치를 입력하여 ( 점착력과 내부마찰각을 작은쪽으로) 계산을 해도 무리가 없지만
이 지반의 경우 물성치에 따라 프로젝트가 성립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엄밀히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퇴적층의 경우 같은 토층이라도 퇴적기원에 띠라서 깊이가 깊어지면 물성치가 좋아지는 경향도 있으므로 그런 점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계측을 하면서 공사관리를 한다면 물성치를 너무 안전측으로 입려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Terzaghi, Observational Method).
그렇게 계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변위나 부재력이 너무 크게 나온다면 지반 개량을 생각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토질및기초기술사 공학박사 장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