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근입장을 계산할 때는 최하단 버팀보를 중심으로 주동측 모멘트보다 수동측 모멘트가 같게 되는 깊이를 균형깊이라고 하며, 실제 근입깊이는 여기에 1.2배(안전율) 만큼 커야 합니다. 편의상 주동측 모멘트보다 수동측 모멘트가 1.2배 크게 하기도 합니다.

이때 수동토압은 안전율 2.0으로 나누지 않고 전부를 다 봅니다.

만약 안전율 2.0으로 나누게 되면 안전율개념이 이중으로 되기 때문입니다.



참고문헌

토목건축 기술자를 위한 최신 기초설계 시공핸드북(건설문화사)

실무자를 위한 토류구조물 설계실무편람(전성기)

토류벽의 설계시공지침(일본건축학회)

가설구조물의 설계시공예(일본 산해당)

DM -7 (미공병단)

등등



구조물설계기준 해설(한국지반공학회) P483 그림에는 수동토압을 안전율로 나누고 주동토압은 그대로 하여 비교하는 그림이 나오는데 이 경우는 위의 개념과 같습니다.

DM -7.2-103 그림 27 에서는 레이크로 지지된 흙막이 벽의 근입장을 구하는 예로서

(주동토압에 의한 모멘트) - (수동토압에 의한 모멘트/안전율) - (쉬트파일의 허용모멘트) = 0 가 되게 깊이를 결정하라고 되어 있는데, 안전율을 수동토압에만 적용하기 때문에 맨 처음설명 내용과 같은 개념이며, 오히려 더 경제적인 기준입니다.



질문하실 때 어떤 자료에 보니까 이렇게 되어 있더라 하는 내용을 같이 적어 주시면 답변하는데 시간이 좀 절약 될 수 있습니다.



장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