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 소성해석에서 토압은 고정된 값이 아니고 변위에 비래하여 증감합니다.

처음부터 peck 토압을 적용 할 때 1 단계 굴착후 다음단계로 넘어가면 1 단계 변위가 생긴 상태에서 추가로 굴착이 되므로 변위는 누적됩니다.



반면에 최종적으로 peck 체크를 하게되면 과거에 있었던 변위는 없는 것으로 보고 전체 지보공이 동시에 설치가 되고 전체 깊이또한 동시에 굴착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변위가 누적되지 않고 일종의 연속보 해석과 비슷한 결과가 됩니다.



처음부터 peck 토압을 적용할 때 변위를 보면 굴착측으로 발생하지 배면측으로 도로 들어가는 변위는 발생을 하지 않습니다. 1 단계에서 11.5 mm 가 발생했다가 2 단계에서 엥커의 최기인장력 때문에 배면측으로 다소 들어가지만 여전히 굴착측으로 6.1 mm 의 변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peck 체크시에는 변위가 전부 0 인 상태에서 앵커가 설치되고 굴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엥커의 초기 인장력으로 인하여 상부는 배면측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배면측으로 변위가 생기면 토압은 변위에 비래하여 증가하기 때문에 상부로 갈수록 토압이 커 지는 것입니다.



장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