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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가시설해체 및 건축벽체(wall) 설치시 sunex 산출결과 문의 2023-06-13

===================== 원글 내용 ====================

안녕하세요.


sunex를 오랜기간 이용하면서 궁금했던 사항인데요.

가시설 지보 해체 및 건축벽체 시공시 문의를 드립니다.


건축벽체가 상하부 슬래브 양단 지지조건 또는 끊어치기시 하부 슬래브 켄틸레버 지지조건 상태에서 건축벽체(wall)가 설치되는데요.

wall이 설치된 구간에서 흙막이벽체(예를 들어 cip 등)에 발생되는 변위와 토압은  sunex 프로그램에서 

주동토압이 아닌 정지토압 (wall에 의해 충분히 변위가 억제된다는 조건에서)측으로 자동변환되는 것이 맞는지 문의드립니다.

아울러 wall의 양단지지 또는 켄틸레버 지지상태에서  

이때 흙막이벽체에 산출된 모멘트와 전단력은 건축벽체(wall)에서 분담이 되는 것인지요?

(즉,  건축벽체가 무분담(0%),  일부분담(1~99%) 또는 전부분담 (100%, 건축벽체가 전부 부담) 중에서 어디에 해당되는 것인지요)   


=> 답변

Wall 에 의하여 변위가 충분히 억제 된다고 하더라도 흙막이 벽에 이미 발생한 변위가 있기 때문에 주동토압이 작용합나다. 벽체 설치전에 흙막이 벽에 발생한 변위가 아주 작다면 정지토압에 가까운 토압이 작용 할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보다 주동토압에 가까운 토압이 작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지보공이 해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슬래브와 벽체를 설치 하면 슬래브와 벽체는 힘을 받지 않습니다. 지보공이 해체가 되면 그 지보공이 받던 힘을 일부는 흙막이 벽체 및 해체되지 않은 지보공이 받고 일부는 내부 콘크리트 구조가 받습니다. 


그리고 만약 sunex는 건축벽체가 분담되는 않는 상태로 계산된다면,  

계산된 흙막이벽체의 모멘트 및 전단력이 실제보다 크게 산정될 수도 있는것 아닌지요? 

(즉 wall 설치부분의 모멘트 및 전단력은 무시하고 설치되지 않은 부분만 검토하는 조건)


=> 답변 

내부의 슬래브와 벽체도 일부 받습니다. 지보공이 전부 해체가 되었을 때는 대부분의 토압을 내부 벽체가 받습니다. 일부는 지보공이 없지만 흙막이 벽체가 휨저항과 전단 저항으로 받습니다.

 

그리고 상기와 같이 sunex 프로그램 특성을 고려해서 

건축구조에서 wall 설계시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답변

벽체 상하단에 슬래브가 설치가 되면 대체로 흙막이 벽으로 전달되는 토압에 대해서 안전 합니다.

하지만 슬래브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벽체가 켄틸레버로 서 있을 때는 켄틸레버에 대한 구조 검토가 필요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켄틸레버 상태가 상단 슬래브 타설되기 전에 일시적이라면 주동토압보다 작은 토압 정도에 견디면 되지만 영구적으로 켄틸레버 상태로 있다면 건물 설계기준에 따라 정지토압 정도를 받도록 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슬래브와 슬래븨 사이의 벽체의 높이가 높다면 그 벽체에 대한 검토도 필요합니다. 벽체에 작용하는 수압을 줄이기 위허여 영구적인 디워터링을 할 수도 있습니다.


토질및기초기술사 공학박사 장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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